강좌소개
사투리는 그 지역의 삶의 모습이자 흔적이다. 그만큼 일상의 정서와 문화, 역사 등을 담고 있어 소통 수단으로서 중요한 구실을 한다. 이 강좌에서 다루는 ‘부산말’은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경상도 사투리로 특화되어 지역 문화를 대표하거나 지역민의 속성을 반영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어 왔다. 부산말이 경계를 넘어 지역 간 문화 교류와 활성화에 맛깔스러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. 이 강좌를 계기로 부산 시민의 정서를 담고 있는 부산말이 다른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도 생동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언어임은 물론, 부산 사투리에 배어 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.
학습목표
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는 부산말의 실체를 찾고, 일상생활 속 사용 현장을 살펴봄으로써, 부산말이 지역 문화를 주도해 나가는 주체이자 표준어와 대등하며 상호보완적 관계를 이루는 표현적 유기체임을 이해할 수 있다.
- 대중매체 속에서 지역 사투리의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남
- 부산말의 특성을 중심으로 우리말 사투리의 다채로움을 폭넓게 이해함
- 미디어 속 부산말과 생활현장 속에서의 부산 말맛의 차이 이해
- 지역 경계를 넘어 세계로 향하는 한류 문화로서 언어의 소통 가능성 확인
강좌 소개 영상
수업계획
주차 | 주차명 | 차시 | 차시명(소주제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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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주차 | 우리말과 사투리 | 1-1 | 부산말 찾아보기 |
1-2 | 사투리를 찾아서 | ||
2주차 | 미디어 속 사투리 | 2-1 | 미디어 속의 부산말 |
3주차 | 부산말과 지역문화 | 3-1 | 무슨 뜻일까요? |
3-2 | 부산사람, 부산말 | ||
4주차 | 경계 넘어 세계로 | 4-1 | 비름박 넘어 '부산말' |
교수소개
강좌지원팀
경성대학교 K-MOOC 강좌지원팀, helpksmooc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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